여행기 계속 이어갑니다
25.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알바니아에서 몬테네그로로 넘어가는 길은 좀 복잡해요
여러번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데요...
티라나에서 알바니아 국경도시인 슈코드라(Shkodra)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슈코드라에서 국경을 넘는 버스를 갈아타고 몬테네그로의 국경도시 울치니(Ulcinj)까지 가서
다시 울치니에서 몬테네그로의 도시들로 가는 버스를 타야해요 ㅋㅋ
티라나에는 종합버스터미널이 없기 때문에 각 지역으로 가는 버스들이 출발하는 곳이 각기 달라요
그래서 각 목적지로 출발하는 버스들이 어느 광장에 모여있는지 잘 알아보고 가야해요
슈코드라행 버스는 아침 6시부터 매 시간마다 있지만
슈코드라에서 몬테네그로 울치니로 넘어가는 버스는 오전과 오후 각각 한차례씩 있어요
그래서 슈코드라에서 울치니행 아침 9시 버스를 타려면 티라나에서 6시 첫차를 타세요
티라나에서 슈코드라까지는 2시간 반가량이 걸리니까요
슈코드라에 도착하면 Rozafa Hotel 앞에서 울치니행 버스가 출발해요
슈코드라에서 울치니까지는 2시간정도 걸리는데...
일단 울치니에 도착하면... 몬테네그로의 포드고리차나 부드바, 코토르 행 버스는 많이 있었어
몬테네그로의 수도 포드고리차(Podgorica)는 볼 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관광지로 개발돼 있는 해안가 도시들 보다 많이 낙후된 느낌...
26. 몬테네그로 스베타스테판
아드리아 해안에 자리잡고 있는 스베티 스테판(Sveti Stefan)...
과거에는 마릴린 먼로와 소피아 로렌 등 헐리웃 스타들의 별장이 이었던 곳이죠
지금은 한 리조트회사가 사서 리조트호텔로 사용하고 있어요
스베티 스테판에 가려면 아드리아 해안의 중심도시 부드바(Budva)에서
수시로 다니는 버스를 타면 30분만에 갈수 있어요
리조트를 예약하지 않는 한 스베트 스테판 섬 안으로 들어갈수는 없지만
해안에서 일광욕과 수영은 가능...
27. 몬테네그로 코토르
아드리해의 숨은 보석 코토르(Kotor)
중세에 만들어진 성안의 올드타운(Stari Grad)은 낭만과 운치를 더해 줍니다
저는 성안에 묵었는데요...
옛건물이라 비좁고 좀 불편하긴 했지요
베네치아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베네치아 색채를 진하게 풍기네요
로브첸산에 있는 요새에 오르면
피요르드만을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코토르만의 절경이 한 눈에 들어와요
28. 몬테네그로 페라스트
코토르에서 버스로 20분만 가면 더 멋진 곳이 나오죠^^
페라스트(Perast)!!
페라스트만에는 두개의 섬이 있는데요...
하나는 자연섬이고 하나는 인공섬이죠
어떤 것이 인공섬일까요?
나무가 자라는 왼쪽의 성조지섬이 자연섬, 오른쪽 섬은 성모성당이 있는 인공섬
성 베네딕트 수도원이 있는 오른쪽 성조지섬에는 슬픈 사랑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어요 ㅠㅠ
오른쪽 인공섬은 이곳 암초에서 성모마리아상이 발견돼서 주민들이 돌을 날라다 쌓은 섬이라고해요
검은 돌산이 참 인상적이네요^^
몬테네그로라는 국가명이 바로 이탈리아어로 '검은 산'이라는 뜻이죠
고대 로마제국과 중세에 베네치아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이탈리아어 명칭을 갖게 되었어요
몬테네그로에는 곳곳에 검은 돌산들이 많아요
아마 로마제국과 베네치아 사람들에게는 검은 돌산의 나라로 기억되었겠죠
몬테네그로는 구유고연방국가들 가운데 가장 늦게 독립한 국가예요
세르비아와 마지막까지 신유고연방을 이루다 2006년에 독립했어요
다음 편에 계속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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